경상남도 진주는 천년의 역사가 여전히 도사리고 있는 도시라고 할 수 있고 무형문화재가 꽃펴있고 과거 임진왜란 때 진주대첩으로 나라를 지킨 진주성이 존재하는 곳입니다. 첫번째는 진주삼천포농악입니다. 진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진주성 촉석루 입구까지는 걸어서 약 10분정도 걸리기 때문에 이곳에서 무형문화재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의 경우에는 매년 4월에서 10월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시간은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1시간 30분정도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진주에는 모두 7개의 무형문화재가 있으며 진주삼천포농악 및 진주검무와 경상남도 무형문화재라고 할 수 있는 진주포구락무, 진주오광대, 신관용류가야금산조, 한량무, 진주교방굿거리춤 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해당 공연의 경우에는 매주 세개씩 번갈아가면서 공연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관심있는 분들께서는 이와 관련해서 살펴보는것이 좋을 것입니다. 현재는 코로나로 아쉽게 공연을 거의 못하는 상황이기도 하지만 점차 변화되고 있는 부분들도 있으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두번째는 진주 강주연못입니다. 경상대학교 가좌캠퍼스 정문을 기준으로 한다면 사천시 방향으로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연못이 나오게 됩니다. 강주연못은 진영의 자리인데요, 강주는 진주의 예전 지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자연생태공원으로 소나무와 이팝나무, 팽나무, 용버들 등의 숲으로 만들어진 곳입니다. 수목과 야생화가 심어져 있는데요, 아담한 연못이기 때문에 빠르지 않은 발걸음으로 둘러보기에 좋은 곳입니다. 연못의 안쪽에는 산책로가 있기 때문에 분홍빛의 연잎사이를 거닐다보면 여유롭고 확실한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걷다보면 포토존에 놓여진 의자에서도 힐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강주연못도 좋으며 연인과 꼭 한번 가면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 세번째는 진양호입니다. 진주에서는 가장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많은 분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진양호 주변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이 충분히 존재하기 때문에 꼼꼼히 살펴보신다면 충분한 여행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휴게전망대와 진양호공원, 봄 벚꽃터널 및 물문화관 등이 있기 때문에 감성을 자극할 수 있을만한 거리들은 충분할 것입니다. 해질녘에 호수위의 저녁노을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진양호는 낮과 밤이 서로 다른 매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사랑하는 가족 및 연인과 함께한다면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네번째는 참진주 소싸움 경기입니다. 정말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진주소싸움, 우리나라 소싸움 경기의 근원지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매년 10월,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소싸움 경기를 즐겨보신다면 색다른 경험을 했다라고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다섯번째는 진주성입니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이며 연중무휴입니다. 진주성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00선 중에서도 당당히 1위에 꼽힌 국내의 대표 관광명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곳은 임진왜란 때 큰 승리를 거둔 곳이며 적장을 안고 투신한 논개의 이야기가 전해져내려오는 곳입니다. 아이들에게는 역사 공부에 도움이 될 수있는 곳이기도 하고 어른들에게는 한국의 자긍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즐거운여행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로 못가는 곳도 많을 것이지만 하루 빨리 안정화가 되어서 여행을 다니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