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벽이 얇아지는 원인은?
위 내시경을 하다보면 위상태에 대해서 의사에게 듣게 됩니다. 이때 위장점막이 얇아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 해야 될까 고민하게 되는 경우들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그외에도 여러 상황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위벽이 얇아지는 원인(이유)는 뭘까요? 일단 위장 점막을 이야기 하기전에 위벽의 구조를 설명해보자면 위벽은 안쪽에서 부터 위점막, 점막하층, 근육층, 장간막층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위내시경을 받게 되면 위에서 말한 4가지의 층 중 위점막의 상태를 보면서 위에 염증이 있다던지 위벽이 얇아졌다는 등의 진단을 의사들이 이야기 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이때 말하는 위벽이 얇아졌다는 이유로는 위 점막층이 얇아져서 그 밑인 점막하층에 있는 혈관이 보인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즉 점막에는 점액을 분비하고 있는 배상세포와 위산을 분비해주는 주세포, 펩시노겐을 분비해주는 벽세포 등으로 위액을 분비해주는 중요한 세포들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점막이 얇아진다는 것은 이런 세포들이 줄어든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이로 인하여 위산과 소화효소가 감소하게 되어서 소화가 안되고 점액분비나 위산조절 능력이 떨어져서 위점막 보호기능이 낮아지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럴 때 제산제를 무분별하게 복용하게 되면 위벽이 얇아진 상태일때는 위산분비를 억제한다던지 위산의 기능을 제대로 못하게 하는 제산제를 복용함으로 인하여 산을 억제하게 되어 위산으로 인한 속쓰림 같은 증상들은 좋아질 수 있으나 소화를 시켜주는 위산을 억제하기에 소화가 점점 더 안되게 되어서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제산제의 사용은 주위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위벽이 얇아지는 원인을 이야기 하였으니 정확한 위점막이 재생될 수 있는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이고 전문의에게 빠른 진단을 받아서 처방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말고 바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으로 위점막을 자극하는 음식섭취를 줄이는 방법인데 첫째는 술, 두번째는 흡연, 세번째는 커피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